서버 복구하느라 한달이 넘게 걸렸다.
서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에 보안모듈이 꺼져 있던 탓에,
해킹이 들어왔었는지 호스팅사의 고의적 직무유기였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오류가 뜨더니 서버까지 먹통이 됐었고,
호스팅사로부터 고치기 어렵다는 통보를 받는 상황까지 갔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db는 백업을 해놨었기에 서버호스팅을 다른 아이디로 다시 신청해서
셋팅을 하고 옮기는 작업을 했다.
예수플러스가 남아 있지만, 그건 내일이면 끝날것이다.
그런데, 서버가 먹통이 된 기건중에. 내 신상과 동태를 파악하려고 그랬는지.?
누군가 국제전화를 가장할 수 있는 어플을 이용해서 네차례나 006 1 (408) 351-6291 이 번호로 전화를 해서는
받으면 끊고, 받으면 끊고를 며칠동안 계속 했다.
마지막 걸려와'왔을 때, 나는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어봤다.
헌데 전화속에서 한국말로 어떤 남자가 "꺼.."라고 하는 말을 했다.
그리고 전화가 끊겼다.
과연 저게 누굴까.?
자기 정체 감추기 위해 국제전화번호를 이용해서 내 동태를 살피는 인간들.
왜들 다 그 모양인가.? 자기 정체 밝히기 싫으면 전화도 하지마.
누구처럼 번호 차단한것도 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