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앞으로 내가 쓰게 될 기나긴 글에 대한 서론이다.) 우리는 왜 예수를 믿는가.? 아니, 왜 믿으려 하는가.? 그 의도와 동기와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안락하고 평안한 삶을 위해.? 세상에서의 출세와 부를 쌓기 위한 복을 구하기 위해.? 가장 정확하다고 하는 대답은 "천국가기 위해", 라고 말 할 것이다. 그러나, 이 대답도 틀렸다. 천국은 목적이 아니다. 그것은 결과이다.. 우리가 타락함으로 잃어버린갓은 천국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을 닮은 그와 똑같은 사랑이다. 그 사랑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만을 위한 사랑이다. 우리의 타락은 바로 이 하나님의 형상에서 이탈하고 잃어버린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아니, 예수를 따라가고 내 속에 들어오시게 해야 할 목적은, 나의 창조자 그를 닮은 나를 회복하기 위해서며, 그 회복의 목적 또한 상대를 위한 것이다. 또한 이것을 통한 관계의 회복이다. 하나님과 사람들과의 관계 말이다. 예수처럼 사랑하고, 살고, 그 분처럼 죽고.. 이것이 우리의 의도며 동기며 목적이어야 한다. 천국, 그 것 자체가 목적이라면, 우리는 자신을 위한 그 목적을 위해, 예수를 도구로 이용하는 것 뿐이다. 천국은 창조자 예수를 닮은 이들에 결과이다.. | 
요나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