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게 너라면.. 내가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대해주길 바라는지 묻고싶다.. 니가 지금까지 나를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래서 너의 존재를 내게 인지 시켜주려 그랬다면, 내 삶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하지만, 이젠 서뿔은 판단은 하지 않으련다. 또한 그로 인해, 헛감정에 잡히지 않으려 한다. 슬픔 70%, 헛탈한 웃음 30%.. 이게, 아까 그걸 보고 지금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이다.. 4년만 빨랐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