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새벽 아주 이상한 꿈을 꾸었다..
내가 아는 어느 퇴임목사가 자기 부인의 품에 안긴채 내 옆에서 죽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일은, 숨이 넘어가면서 그 목사가 내 뱉는 말이었다.
"나는 사탄이 원하는 일을 해왔다. 그러나 후회는 안한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며 숨이 넘어갔다.
그런데 더 경악할 일은 숨이 넘어가는 동시에 그 몸에서 그의 영혼이 아닌, 섬뜻한 다른 영이 튀어 나와서
내게 덤벼드는 것이었다.
놀라운 일은, 그 순간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한손으론 그 목사의 육체를 거두시고,
다른 한손으론 내게 덤벼드는 그 악령을 막아주시는 것이 아닌가..
.....
왜 내게 그 꿈을 꾸게 하셨는지.. 며칠을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쓴다..
예수님은 그 꿈으로 내게 두가지를 말씀하시는듯 하다.
"너도 끝에 저 목사처럼 되어선 안된다"는 뜻...
"사탄의 어떠한 공격도 내가 막아줄것이니 담대하라"는 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