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관계는 하나님안에서 성립이 되야 자유로울 수 있다. 가족관계든.. 이웃관계든.. 이성관계든.. 하나님이 빠진 모든 인간관계는 극히 타산적이고 자신의 필요에 의한 존재로 여길 뿐 진정 싱대를 바라보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더욱이 그것이 일대일의 관계가 아닌 제 3자가 끼어들었을 때, 더욱 상대를 모르게 되는게 사람의 관계이다. "저 사람은 어떤것 같다. 이 사람은 어떤거 같다." 라며. 자기 중심적으로 판단하고, 조언? 아니 충고란 말로 진실을 외곡시켜 전할 수 있는게 제3자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1대1로 상대해서 알아가야 할 사람에 대해, 누군가에게 판단해 달라고 내어맡길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즉 판단받고 있는 대상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에 의해, 자기자신의 인격이나 사람됨이 거짓으로 가공되고 만들어져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관계가 깨지는 그런 일이 하나님이 빠진 인간관계이다. 나 요나단을 알고 싶은가.? 정말로 알고 싶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가 십자가에 못박혀 있는 싱태로 예수의 그 마음과 그 가슴을 구하라.. 그리고 예수의 그 눈으로 나를 바라보라. 그러고나서 나와 직접 상대하라.. 그럴 때 진짜 나 요나단을 알고 보게 될 것이다.. 나에 대한 모든 판단을 얼굴도 나타나지 않은 사진 한장이나 제3자가 자기 경험의 추축으로 만들어낸 헛소리에 판단을 맡기지 말라... 내가 왜 20여년전에 "기도를 위한 기도"란 시를 썼는지 아는가.? 서프너치도 안되는 인간의 제한된 경험과 시각으로 해석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판단하는 인간의 속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말하는 관계의 자유.. 바로 그런 관계에서 자유롭고 싶다는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