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든.. 센터에서든.. 이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이들에게...

자유게시판

제목교회에서든.. 센터에서든.. 이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이들에게...2012-10-28 04:55
작성자user icon Level 10
지금 내 기분과 감정이 굉장히 언잖다..

내가 이 홈페이지에 써놓는 글 족속,
검색폼을 통해, 비장애인들의 입장과 생각만을 내포한 검색어로 등록해 놓고 가는 이들이 있다.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사람...
이 글을 썼을 땐,
"너는 장애인이니 하나님께서 결혼을 허락 안하셨을 거라"는 의도로, 검색어에 "로마서12장4절"이라 적어놓고 갔고,
그래서 나는 검색어 표시창에 그 다음 구절과 "고린도전서 12장 23절~26절"로 답을 하면서,
영을 돕는 사랑, 육을 돕는 사랑... 이란 글로 대답했다.
 
그런데, 우스운건
영을 돕는 사랑, 육을 돕는 사랑... 이 글을 쓴지 몇분이 안되서 "너는 죄인이니 그런 글 쓸 자격없다"는 의도로
검색어에 "맛 잃은 소금" 이란 말로 등록해 놓고 갔고,
그래서 나는 다시, 나는 흙에 섞인 소금이다... 이란 글로 대답했다.
 
그 글이 올려지고 또다시, "훈련과순종"이란 말로 검색어에 올려놓고 갔다,
그래서 내가 또 쓴 글이, 내게 훈련이니 순종이니란 말 하지마라. 이란 글이다.
 
그런데 오늘 교회에 갔더니...후... 더이상 거론하고 싶지 않다.
주의 종들의 나를 보는 시선과 태도, 그건 곧 뭔가 씁쓸한 사람을 대하는 태도였고, 시선이었다..
설교 제목 또한, "하나님의 훈련"이었다.
 
지금부터 딱 10년전, 이 홈페이지에 내가 아는 자매에게 답변으로 쓴 글에서 나는 이런 말을 해준적이 있다.

"한결 같은 믿음, 한결 같은 사랑... 중요하지만, 근데, 한가지 꼭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면.
인간이기에... 힘들 때, 넘어질 때, 그 때가 분명히 있고... 때문에,

그 믿음도, 그 사랑도... 결코 내 의지와 힘으로 지켜가는게 아니라는 것과,
예수께서 내 속에 믿음이 되셔서 믿게 하시고, 사랑이 되셔서 사랑하게 하신다는거...
다만, 우리는 그 뜻과 역사앞에 작은 순종을 드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세겨둬야한다,"

..라고 말이다..
 
저 말은 그져 그 순간 생각나서 한 말이 아니다.
내 경험이었고, 그 당시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가득차 있었지만, 그걸 겨우겨우 눌러가면서 지내는 시기였고,
하나님께서 나를 지키셨기에 그 분노의 여파를 나타내질 않았다는 것이고 그러고나서 쓴 답글이란 것이다.
 
지금에서야 얘기지만, 그 때 그 일로 분노의 감정을 누르고 삮힌 덕에 식도염이 깊게 생겨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지만,
난, 그런 경험을 하면서 엇나가려고 했던 내 감정과 의식을 억누르며,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린적이 있다.
"이 일로 하나님을 등지거나 원망이나 반감 같은거 갖자않게 나를 지켜주세요"..라고..
 
나에게 "맛 잃은 소금"이라 검색어로 남겨놓는 사람...
당신은 가질거 다 가지고 누릴거 다 누리면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고 그러면서 믿음을 지킨다고 하지 않은가?
만약, 내게 그 말을 하는.. 당신이 갖고 있는 그것, 당신이 누리고 있는 그것이 없다면 당신의 믿음을 지킬 수 있는가?
한번 말해 보라.
 
나를 넘어트리고 쓰러트려서 당신에게 이득이 될게 뭐가 있는가.?

힘겨움과 아픔중에도 내 믿음이 되어 내 믿음을 지키신 분, 내 사랑이 되어 내 사랑을 지키신 분... 그 분은 예수이시다..
내가 아니란 말이다.
그렇다면 당신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믿음과 사랑 그것은 결코 당신 스스로 지킬 수 있는게 아니다.
 
당신이 그걸 안다면 나를 위해 기도 한마디라도 해줬을 것이다. 그런데 당신이 나 보라고 남겨놓은 저 말은
나를 위한 기도는 단 한마디도 안했다는 증거다..
그러고서 내게 책잡을 꺼리만 찾으러 한다. 그게 내가 보고 있는 당신이다.
내게 할 말이 있으면 앞에 나와서 이 홈페이지에 실명으로 가입하고 직접 하라.
접속정보도 안보이게 쿠키 막아놓고 뒤에서 비겁하게 그런식으로 사람 감정 상하게 하지 말고,
 
나에게 "훈련과순종"이란 검색어로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사람..
성경에, 제자들이 병자들의 병이 누구 죄 때문이냐고 예수께 물었을 때,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누구의 죄도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다".리고..
그런데, 예수께서 저 말씀을 들려주신 대상는 병자에게가 아니라 육체적 이상이 없는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이다.
병자들에겐 그런 말씀은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다. 다만 단 한사람이라도 더 고쳐주시려 애쓰셨을 뿐이다.
즉 저 말씀은 병자나 장애인이 들어야 할 말이 아니고 남의 힘겨움과 불행을 죄로 취급해서 멸시하는
이들이 들어야 하는 말씀이란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훈련과순종"이란 검색어로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당신이 장애인이면 모르겠으나,
만약 당신이 모든걸 갖고 있고 누리고 있는 비장애인으로써 내게 그런 말을 하려 한다면
당신은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당신은 내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훈련과순종"이란 말은 당사자인 내가 해야될 말이지 당신같이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할 말이 아니란 갓이다.
이것이 내가 예수님께 배운 오로지 상대편에서 바라보려 애쓰는 사랑의 시작이고, 예수님의 당사자주의적 사고다.

결혼해서 자기는 막말로 성생활 할거 다 하면서, 결혼 못하는 사람에게 성욕을 이겨라 라고 말하면,
그 말이 정당한 말로 통하겠는가?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할때 통한다.
 
지금부터 내가 쓴 내게 훈련이니 순종이니란 말 하지마라. 이 글에 대해서 말하겠다.
저 글에서 "머릿 꼭대기에 있다"는 표현, 솔직히 내 속을 모르면 내가 굉장히 교만해 보일 것이다..
저 글에서 나는 인칭 대명사를 복수로 썼다.. 왜냐하면, 저 "훈련과순종"이란 글귀를 보는 순간
4년전 내가 근무했던 모장애인센터에서 겼었던 일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내가 그 곳에서 홈페이지를 무료로 만들어주고 혼자 관리 다 해주면서, 무슨 행사 때면 현수막과 포스터 제작까지
내 손으로 직접 해주며, 동영상편집과 프레젠테이션까지 만들어 주며, 사무실 컴퓨터에 이상이 생기면 고쳐주며
3년을 그 곳에서 일을 했다.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는 있는데 내가 하기 힘든 부분은 내 돈을 드려가면서 디자인 소스를 구입해서 해줬다.
그러고서 받은 급여가 고작 29만원이었다.
 
왜냐. 내가 살고 있던 집이 반지하가 있는 1층이라 계단 때문에 외출이 힘들어서 1주일에 3번 사무실 나아가서 일하고
나머진 모두 집에서 하루 왠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홈페이지에 올릴 글 수집해 올리고, 회원/게시판 관리하면서
소스 작업한건 네이트온으로 보냈고. 다른 사람들은 주5일 근무하면 주말은 쉬지만, 나는 쉬지도 못하고 일을 했다.
서버에 이상이 생길 경우 바로바로 웹호스팅 제공 업체에 연락을 해서 처리를 안하면 홈페이지가 막히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잠자고 밥먹는 시간 외에는 모니터링을 해줘야 하기에 쉴수가 없고,
그런데 센터장은 그런 부분은 생각 안하고 1주일에 3번만 출근한다해서 책정했던 급여가 29만원이었다.
또하나 내가 수급자이기에 30만원 이하까진 괜찮지만 그 이상의 수입이 매월 통장에 입금되면 수급비에서 삭감될 수
있다해서 책정한 금액이기도 하다.

어느날..
사무실 컴퓨터가 이상이 생겼고, 하드 포맷에서부터 윈도우설치와 사무용 프로그램 설치까지 내 손으로 다 해야 하기에
이용자자료 데이터나 회계와 급여 입출금 기록 데이터를 내가 갖고 다니는 외장하드에 백업해 놓고 수리 작업을 했는데.
나중에 그 기록 파일을 열어보고 기가 막혀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사실상 일은 내가 더 많이 하고 있는데, 같은 뇌성마비 장애인이고 같은 수급자인데도 급여 차이가 두배 이상 났고,
통장 입금이 아니라 매월 소장실에 불러서 직접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러니 내 기분이 어떠했겠는가.? 그런데도 나는 나중에라도 올려주겠지 라며, 모른척 아무 말 없이 내 일만 계속했다.
 
그 후, 얼마 안되서 소장이 나를 부르더니, 그 사무실에서 일하는 여자애(소장과 같은 교회 다니는)가 그런다고 하면서
내게 그런다.
"**가 내게 그러는데 성진씨는 1주일에 3번 출근하면서 그 급여 주는건 형평에 안맞는다 하는데, 10만원 깎아야겠다"
라고...
 
그 말을 듣고 화가 나는걸 참으면서 이렇게 따져 물었다.
"센터 이용자도 늘고, 이젠 안정이 돼가서 급여인상을 말하려고 했는데, 집에서 온 종일 다른 일도 못하고 컴퓨터 앞에서
장애인 관련정보들 찾아 올리고, 질문 올라오면 대답 다 해주고 사무실에 전달해주고 집에서 하는 작업은 생각 안하냐"고 했더니..
그 물음엔.. 그건 생각 안해봤단다.. 그러면서 "그럼 어쩼으면 좋겠어요? 그럼 그냥 종전데로 29만원으로 하죠"..
 
그 말을 듣고 안되겠다 싶어 집에 돌아와서 며칠을 생각 끝에 소장에게 메일을 썼다.
"나도 할 일이 있고, 그만 두겠으니 다른 사람 찾아보고 찾는동안 시간 나는데로 무보수로 홈페이지 관리는 해주겠다"고,
그 메일을 써놓고, 어머니한테 센터 그만 뒀다고 말씀 드렸더니, 왜 그러냐고 자꾸 캐 물으셔서 대충 얘기를 했는데,
다음날 소장에게 전화로 여러마디 하셨다.
"센터 시작할 때 재정사정이 어려워서 우리애가 홈페이지 제작도 그냥 해드렸고, 우리가 먼저 말한것도 아니고
소장님이 먼저 센터에 나와서 일 해보라 해서 나갔던건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식으로 하는거냐?"..고..
 
그러고나서 며칠 뒤, 소장에게서 "재택근무로 1년만 더 홈페이지 관리를 봐 달라"고 마지못한 메일이 보내져 왔고,
이어서 갓 특수고등학교 졸업한 열아홉 살 먹은 뇌성마비 장애아이를 채용해놓고, 내게 그 아이를 가르치라고 했다.
어마니가 생활비 걱정을 하셔서 참고 좀더 다녔으면 하는 의도를 내비치셔서 내 고집만을 말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어차피 그만 두려 했던거, 내 책임을 다하려면 제대로 인수인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저 아이나 빨리 가르쳐놓고
그만 두려고 가르치기 시작했다..
 
나중에 그 아이에게서 들은 말이지만, 1년 계약직으로 입사 해서 고용촉진공단에서 몇프로 지원 받고,
센터에서 몇프로 부담으로 70여만원에 급여를 받고 일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몇달이 안되서 소장이 나보고 하는 말이,
"저 아이 처음 고용 했을 때, 고등학교까지 졸업했기에 어려도 성진씨만큼은 할 거라 생각하고 기용했는데,
업무 능력은 영..."
나는 그 말을 하는 소장 얼굴을 묵시하며 속으로 웃었다...
 
그 일이 있을 당시, 소장과 소장 친구인 부장이 내게 1년  더 일을 해달라 하면서 했던 말이 이것이다.
"성진씨는 칭찬만 들어왔던 사람이고 사회떼가 덜 묻어서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얻어 맞고 치이는걸 많이 당해봐야겠네.."
라고..
소위 같은 장애인이고 대형교회 권사라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닌데..라며 속으로 웃어 넘겼지만,
누군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과 감정에 상처가 덜 나 있고, 떼가 덜 묻은 사람이 있다면,
그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호해주며 예수의 형상을 닮아가도록 돕는것이 예수 믿는 자들에 책임이다.
 
누군가에게 자기가 그릇된 일로 마음 다치게 해놓고, 그것을 마치 하나님이 하신 일인냥 상대의 순종을 위한
연단이니 혼련이니 운운 하는것은, 한낫 자기 자신을 위한 변명과 합리화에 지나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을 잘못 됐다 지적하고 비판하는 것이, 과연 내가 순종안하고 교만한것인가.?
내가 보는 사람들, 내가 보는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의 기준에서 철저하게 어긋나고 빗나가 있다.
그게 내가 그 분을 통해 보는 세상이고 사람들의 속이다.
내게 세상물정 모른다는 말은 안 통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머릿 꼭대기에 앉아 있다 한 것이다.
 
여북 나를 갖고 뭐라 했으면, 소장과 같은 교회 성가대 섰던 내 활동보조인이었던 형제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형은 형의 가치를 높힐 줄 모르는 사람이네. 사회에서 형같은 실력으로 프리랜서를 해도 매월 수백씩 버는데
내가 형 마음 다치고 기분 상할까봐 말을 안해서 그렇지, 인권위에 재소해도 할 말 없는 그런 말이 오고가고 있는데
겨우 30만원도 안되는 돈을 받으면서 그 일을 다하고 있으니, 급여를 올려달라고 하든지 그만 두고 다른곳에 가든지.
그러고 보니 인권위에 재소해도 먹히지 않겠군.. 인권위원회 위원중 한명이 소장이니..."
 
요즘.. 센터에선 에이블뉴스에 내 블로그와 페이스북, 그리고 이곳 내 홈페이지를 시시각각 주시하고 있다.
그래서 저 검색어를 남겨놓은 이들을, 그들이 아닐까 추정해서 썼던 글이 내게 훈련이니 순종이니란 말 하지마라. 이다.
센터에서 이 글을 본다면, 내게 "내 할 도리 다했는데 저따위 소리 한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형평에 어긋나는 일은 그 쪽에서 하고 있었으면서 누가 누구한테 형평 운운했는지 생각해 보란 것이디.
 
현재, 그 센터 홈페이지 업체를 통해 새로 만들어 운영중인데, 내가 만들어 운영하던 홈페이지와 새 홈페이지를
한번 비교해 보라... 어느쪽이 더 활성화 되어 있고, 어느쪽이 게시물이 더 많은지..
거의 4백만원 가까이 제작비를 투입 했으면서도 업체에서 구홈페이지에 게시판 데이터와 회원 데이터를
새 홈페이지로 옮겨주지 않은 덕에, 전에 가입한 회원들은 로그인도 안될 뿐더러 새로 다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고 완전히 유령 홈페이지가 된 상태다.
 
이 글을 보고 분명히 내게 그럴 것이다.
"다른 센터에 홈페이지 제작할 수 있게 한곳 소개시켜준게 자기네 아니냐"고, 내게 은공도 모르는 놈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저쪽 센터 소장이 내가 만들어 놓은 홈페이지를 보고 싸게 제작할 때 없느냐 물어서 나를
소개시켜준거지 나를 위해서 소개시킨건 아니란 것이다.
그 정도 만드는데 250만원 갖곤 업체를 통한 제작은 절대 못한다는걸 알고 있었을테니까...
 
이 글을 보고 쓸때 없이 엄한 사람 잡을까봐 노파심으로 한마디 더 하는데, 내가 급여 입출금 기록 데이터 파일을
보게 됐던 원인은, 누가 내게 보여줘서도 아니고, 내가 보여달라 한것도 아니고, 급여관리용으로 쓰던 컴퓨터를
새것으로 바꿔놓고, 구컴퓨터를 다른 직원 쓰게 하려고 윈도우 다시 깔아 달라는 요구를 내게 해왔을 때,
중요 데이터일지 몰라서 하드 포멧전에 액셀과 문서 파일은 모두 내 외장하드에 복사해놨던 게 그 사실을 알게 된 원인이다.

지금 내 추정으로는, 소장이 처음과는 달리 나를 껄끄러워 했던 이유가 이것이 아닌가 싶다.
네이트온을 통해 자립생활 부서 회의를 하면서 내가 냈던 의견을 보고 오래 두면 안되겠다 싶었을지 모른다.
내가 "활동보조를 제대로 하려면 각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록해 놓아야 한다. 그럼 활동보조인이 바껴도
그 데이터만 보면 쉽게 케어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냈다.
나중에 소장이 그 회의 기록을 보고, "장애인들이 자기 데이터를 기록하려 든다면 싫어힐거라"면서
없던 일로 해버렸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활보제공 기관들에서 각 이용 장애인들의 데이터를 기록해 놓을 경우,,.
그 데이터만 가지고 다니면, 어느 기관이든 여기저기 쉽게 옮길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리되면 수입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그 데이터 기록을 장애인 본인이 싫어하는게 아니라 활보제공기관이 수입 때문에 그걸 반대하는 것이다.
자, 그럼 저런 의견을 냈던 나를 소장이 달가와 했겠는가..?
경증 장애인 소장이 운영하는 기관은 대부분 좀 똑똑한 장애인에 기용을 꺼려한다.
이유는 똑똑하면 소장이 맘데로 할 수 있는게 적어지고, 나중에 총회에서 소장선출에 그 사람이 후보가 될 수 있고
잘못하면 자기가 갖고 있던 익권을 뺐기기 때문에 기용은 하되 총회때쯤 되면 무슨 이유를 붙여서라도 그 사람을
내보낸다. 또한 기용은 하되 자기 말 잘 듣게 하기 위해서 자기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사람들을 기용한다.
이것이 현재 경증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기관들의 실태다...
 
...
 
만약.. 이 홈페이지에서 내 글에 대해 저런 식으로 검색폼을 통해 내게 말하려 하는게 교회에 속한 사람들이라면,
한마디만 하겠다. 내가 가진 신앙은 순복음에서 제시하는 그런 신앙과는 다르다,
신앙생활에 시작은 거기서 시작했지만, 어린 아이때부터 나를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 교회가 나를 받기에 어렵다면 난 그 교회를 나가지 않으려 한다. 서로 바라볼때 기쁨이 없는 얼굴로 마주히면
서로에게 손해이기 때문이다.
만약, 교회가 로마서 15장 7절에 말씀을 정확히 안다면 나를 받을 수 있겠지만,
아니라면 다툼없이 내가 빠지는게 서로에게 유익일 것이다.

자, 다시 말하지만,
접속자 아이피도 안뜨게 쿠키 막아놓고 뒤에서 비겁하게 그런식으로 사람 감정 상하게 해서 나를 죄짓게 하지말고
여기 가입하고 당당히 내게 권면이든 충고든 하라.. 그러면 얼마든 받아드리겠지만 이런식으로 하면 안된다...
누군가를 죄 짓게 하는 죄는 결코 범해선 안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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