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소개였는지.? 또는 어떻게 알았는지.?
그제 아침 9시30분분터 오후 1시40분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이 곳 내 홈페이지에 국제개혁신학연구원 구약개론 교수님이 가입을 하고
내 글을 보고 간것 같다.
내가 말하는 사랑을 개혁신학으로 보면,
"하나님의 '독력주의'(monergism)".. 즉 인간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로지 하나님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는 주장과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게 말하게 하시는 사랑은.. 칼빈주의의 예정론과는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사랑이 곧 믿는다하는 이들에 대한 예수님의 심판의 기준이 될 것이기 때문이며,
예수님의 비유 그대로 예정으로 초대 받았으나 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예정과는 상관없이 정말 은혜로만 지목하여 불려져서 응답한 사람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말하는 것은 구원론이기 전에, 예수의 사랑이다.
그 사랑은 창조당시로의 하나님의 형상 곧 사랑의 형상의 회복이기에
그것을 믿고 회복하시는 그 역사 앞에 순종과 동참으로 응답하는 사람이 구원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나로 하여금 사랑하게 하심과 사랑의 형상으로의 회복하심과 구원하심은 오로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다.
그러나 응답과 순종은 사람인 나의 몫이다...
선(先)행위 후(後)구원이 아니다. 선(先)구원 후(後)응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