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확실히 나 부터가 죄인이다...
어떤 마음에 안드는 경험을 했을 때,
긍정보다는 부정으로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선한 의도를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안좋은 의도로 먼저 생각한다..
그 모든 악의를 다 생각해 보고 난 후에야
겨우 하는 말이.. "아니, 아닐거야.."..란 말을 한다..
이것이 내가 말하는 인간이다..
선으로 악을 알게 된 것이 아닌, 악으로 선을 알게 된 인간...
이게 우리의 현주소다... 아니 바로 나의 현주소다...
이 죽음 가운데서 누가 날 건져낼까.?
예수여.. 아버지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