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잃어야 하는 거라면,
그렇게 날 아프게 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니.?
날 잡아놓고 움지고 뛰지도 못하게
얽메여 있게 해놨어야 했을까...?
이 노래가 지금의 내 심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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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가는 사랑일 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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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에 슬픈 내 모습처럼
아무도 돌보지 않는 비가 내려와
그 눈빛 어디론가 흐르고
점점 잃어가는 그대 맘이 느껴져.
그댄 내 전부였지
이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온 몸이 깊은 곳에
소리없이 가라앉는 것 같아..
잃어가는 사랑일 때는
숨을 쉬는 일조차 힘들고
자꾸 눈물이 나지.
그늘처럼 내게 내리는
그대 기억만으로
그대 없는 난 견딜 수 없어.
오늘도 텅빈 하루를
다시 시작하겠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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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그대 숨결
오랜 시간, 곁에 남아 있겠지.
힘든건 그대안의
내가 점점 잊혀지는 일이야..
잃어가는 사랑일 때는
숨을 쉬는 일조차 힘들고
자꾸 눈물이 나지.
그늘처럼 내게 내리는
그대 기억만으로
그대 없는 난 견딜 수 없어...
잃어가는 사랑일 때는
숨을 쉬는 일조차 힘들고
자꾸 눈물이 나지...
그늘처럼 내게 내리는
그대 기억만으로
그대 없는 난 견딜 수 없어...
오늘도 텅빈 하루를
다시 시작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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