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선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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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 민들레 홀씨 되어... 요나단 조회수 333 2013-09-17 09:43:36
달빛 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 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 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 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 훨 네 곁으로 간다... -------- 민들레의 꽃 말은 '행복'.. 내가 가을하늘 당신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그럴수만 있다면, 내게는 그게 행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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