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우린 스쳐가나요
기억 넘어 서로를 지워야하나요
내게 사랑이준 깊은 상처는
어떻게 견디며 살아야하는지
매일 아픈 그리움 속에 가슴 텅빈채 살아도
그대를 사랑했던 일 그것만은 죽어도 나 후회하지 않아요
그대가 보고 싶을 때 미칠 듯 보고 싶을 때
그저 한 번씩 나 이렇게 남모르게 울면 돼요
잊지 말아요 그대여 잊지 말아요
내가 늘 그대의 곁에 있음을
사랑해요 그대 지금 듣고 있나요
그대 내게 올수 없어도 아직 이별은 아니죠
먼길을 돌아 언젠가 내게 돌아오려고 떠나는 길일테니깐
그대가 보고 싶을 땐 미칠 듯 보고 싶을 땐
그저 한 번씩 나 이렇게 남모르게 울면 돼요
잊지 말아요 그대여 잊지 말아요
내가 늘 그대의 곁에 있음을
사랑해요 그대 지금 듣고 있나요
언제라도 그댈 기다릴게요
먼저 그대가 날 잊는다 해도 워우워
사랑하니깐 내가 더 사랑하니까
그대 눈물도 외로움도 내가 다가져갈게요
울지 말아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세상이 그대를 슬프게해도
사랑해요 그대 지금 듣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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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모든게 내 잘못이네요..
내가 태어나 누군가를 사랑한것도 잘못이요.
그 사랑으로 세상이 사랑 없음을 들어내서 죄인 만든것도 내 잘못이요..
사랑을 받지 못해 아픈게 아니라, 사랑을 주지 못해 아픈것을..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예요., 다 내 잘못이니까..
나 죽을때까지 내 몫에 짐으로 업고 가렵니다.. 당신을...
이제.. 내가 다시한번 깨닫는 것은, 진짜 성령의 일은 사랑이 없이는 일어날 수 없다는거..
내가 수 없이 말했듯이.. 3년간 내가 했던 일은 사랑의 대상이 가슴에 느껴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였음을 당신도 그 누구도 제대로 알아듣질 못했기에 그져 사명이란 허울로 치부하려 했던거,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고, 줄 수 있고, 내 사랑을 누군가 받고 있다는 사실이 성령이 일 하실 수 있는 원동력이었는데
이젠 사랑의 권면은 사라지고 칼과 창과 비수만 남지 않을까.. 두려움만 있네요..
자신만을 위해 나를 상대하려 했던거.. 결코 그게 지혜가 아닌데.. 지혜가 아닌데... |
요나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