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저 말은, 내게만 허락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나의 사랑의 고백이 들어 있다.. 내가 이 "예수생각", "하늘단상" 카테고리에 써놓은 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정복으로 읽은 사람이라면, 저 말이 무슨 뜻이며, 어떤 의미라는걸 알 것이다... 언젠가 쓴 글에서도 비슷한 말을 했지만, yeshuaolor=#0077ff>사랑, 하나님의 고백 그리고 사람의 고백... <= 링크. 흔히들.. 마치 인간의 힘과 능력과 지혜로 하나님을 사랑 해드린다는 듯이 "하나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해요"..란 말을 난발하듯 외치는 이들을 본다.. 그러나.. 저 말은, 결코 그렇게 쉽게 해서는 안되는 말임을 알아야 한다. 언젠가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분명히 물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네가 나를 사랑한다 했지.? 왜 나를 사랑한다 하느냐? 그 사랑은 누구를 위한 것이며, 누구의 사랑으로 사랑 하느냐?" 이렇게 말이다.. 이 물음에 어떤 대답이 가장 정확한 대답이 되겠는가.? 왜 나를 사랑한다 하느냐? 이 물음은, 내가 네게 그 모든것을 주지 않았어도 네가 나를 사랑하겠느냐?.. 그 사랑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 이 물음은, 나를 위해 나를 사랑한 것이 아닌, 내게 무엇인가 얻기 위한 너를 위한 사랑 아니냐?.. 누구의 사랑으로 사랑하느냐? 이 물음은, 너로 하여금 나를 바라고 소망하게 한 것은, 결코 네게서 나온 것이 아니며, 나의 사랑으로 네게 사랑하도록 능력과 힘이 되어준 것은 내가 아니냐?.. 이 의미이기 때문이다.. 분명히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 고백의 힘과 능력의 원천은 결코 우리에게 있지 않다는 사실과, 그 고백은 말의 있지 않고,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믿는 믿음의 감사와 기뻐함과 기도와 순종에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사랑은 상대의 존재 자체만으로 기뻐하는 것이다.. 나는.. 내 힘과 지혜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고백한다... 나의 하나님 예수께서 "내 믿음이 되셔서 나로 믿게 하시고, 내 사랑이 되셔서 나로 사랑하게 하신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 믿음과 그 사랑으로 또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게 하신다고 말이다... 다시 말해.. 내가 사랑하는 것이 아닌, 나로 하여금 사랑하게 하시는 것이고, 이것이 나의 고백이다..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장 5절)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장 34절)
나는 이 두 구절을 하나로 본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 예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4: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한복음 14장 10절~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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