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내게 맡기신 것은 아주 독특하다... 연의 사람들은 이것을 사명이라 일축시키려 들겠지만, 아니, 이것은 주인이 하인에게 뭔가 일을 시키는 그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의 것이기 때문이다... 내게 맡기신 이것은, 곧 모든 인간의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자기됨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모든 은사 곧 사명에 대해 근본적 동기와 목적을 바로 세우고, 재정립 해야할 이유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사랑이다... 언젠가 내가 쓴 "더 좋은 것을 보여주리라"는 글에서 나는 이런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은사 곧 쁹eshua자에게 사랑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어진 일이다."라고... http://yeshua-ahava.com/bd.php?board=yeshuaahava&category=6&command=body&no=1223 <= 링크 우선 글을 더 이어가기 전에 현대어성경으로 고린도전서 12장 전문을 적어놓겠다. 12:1 형제들이여, 이제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특별한 재능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행여나 잘못 생각하는 일이 있을까봐 염려스럽기 때문입니다. 12:2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말 한마디 못하는 우상에게 끌려 여기저기 돌아다닌 것을 기억하겠지요? 12:3 그리고 지금도 여러분은 자기가 하나님의 영에게서 받은 말씀을 전하고 있다는 사람을 종종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그들이 정말 하나님의 영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가짜로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를 몰라 당황할 것입니다. 그렇거든 이 점을 잘 살피십시오. 하나님의 영을 받아 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수 없고 또 성령의 도움 없이는 아무도 '예수는 주님이시다'라고 고백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12:4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특별한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다 한 성령에게서 온 것입니다. 12:5 하나님을 섬기는 직책은 여러 가지지만 우리는 다 한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12:6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각기 여러 가지지만 하나님의 소유인 우리 가운데서 또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는 분은 한 하나님이십니다. 12:7 성령께서는 교회 전체의 유익을 위해서 우리 각 사람을 통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 주십니다. 12:8 성령께서는 어떤 사람에게는 현명한 조언자가 되는 재능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연구하고 남을 가르치는 뛰어난 재능을 주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 성령께서 주시는 은사입니다. 12:9 성령께서는 또 어떤 사람에게는 특별한 믿음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병 고치는 능력을 주십니다. 그러나 12:10 어떤 사람에게는 이적을 행하는 능력을 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을 하고 설교하는 능력을 주십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참으로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말하고 있는가 어떤가를 분별하는 능력을 주십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가 전혀 배운 일도 없는 언어를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자기도 알지 못하는 언어지만 사람이 말하는 것을 통역하는 능력을 주십니다. 12:11 이렇게 같은 성령께서는 자신이 원하시는 대로 우리 각 사람에게 은사와 능력을 주십니다. 12:12 우리 몸은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체는 서로 연결되어 한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12:13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를 이루는 우리들 가운데는 유대인도 있고 이방인도 있습니다. 노예도 있고 자유인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우리를 한데 연결시켜 한몸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한 성령으로 그리스도의 몸에 연결되는 세례를 받았고 모두 한 성령을 받았습니다. 12:14 분명히 몸은 하나의 지체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12:15 발이 "나는 손이 아니니까 몸의 지체가 아니다"라고 한다 해서 몸의 지체가 아니겠습니까? 12:16 또 귀가 "나는 눈이 아니기 때문에 몸의 지체가 아니다"라고 한다 해서 그 말대로 귀가 몸의 지체가 안 됩니까? 12:17 온몸이 눈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또 만일 온몸이 커다란 귀로만 되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냄새를 맡을 수 있겠습니까? 12:18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렇게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을 위해서 많은 지체를 만드셨으며 각 지체를 적절하게 붙여 주셨습니다. 12:19 만일 몸이 한 지체로만 되어 있다면 얼마나 이상하겠습니까? 12:20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많은 지체를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몸은 여전히 하나인 것입니다. 12:21 눈이 손더러 "너는 내게 쓸모없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또 머리가 발더러 "너는 내게 필요없어"라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12:22 그리고 가장 약하고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지는 지체가 실제로는 가장 필요한 부분입니다. 12:23 그렇습니다. 우리는 오히려 하찮게 생각되는 지체를 특별히 소중히 여기고 남에게 보이기 흉한 지체를 더욱 조심스럽게 보호합니다. 12:24 그러나 보여도 괜찮은 지체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치 않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되는 지체가 더 귀중하게 다루어지도록 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12:25 이것은 지체들이 행복하게 되고 그 지체가 서로 돌보아주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2:26 그러기에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들이 함께 고통을 당하고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12:27 말하자면 여러분이 모두 함께 모여야 비로소 그리스도의 한몸을 이룰 수 있다는 말입니다. 비록 여러분 하나하나는 따로 떨어져 있으나 모두가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지체들이라는 말입니다. 12:28 그리스도께서는 또 자신의 몸인 교회를 이루는 직분을 두셨는데 그 첫째가 사도들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는 예언자들, 셋째는 교사들, 다음은 이적을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이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들, 남을 돕는 사람들, 함께 일하는 이들을 지도하는 사람들, 방언을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12:29 모두가 다 사도가 될 수 있겠습니까? 물론 그럴 수 없습니다. 모두가 설교자이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가 교사이겠습니까? 모두가 이적을 행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12:30 모두가 병을 고칠 수 있겠습니까? 물론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방언의 능력을 주셨습니까? 또 누구나 다 그 방언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게 하셨습니까? 12:31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런 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십시오. 이제 나는 이러한 은사보다 더 나은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 내가 왜 저 말씀을 개역개정 성경으로 적지 않고, 성서원(구 성서교재간행사)에서 출판한 현대어성경으로 적은 이유를 내용을 보면 알 것이다. 우리는 흔히 은사를 말할 때, 하나님이 개인에게 명령으로 주신 일이라 생각하고 '사명'이란 과한 명칭으로 그것 자체가 목적이란 식으로 의미를 부여하려 들고, 그것을 자기 힘과 지혜로 스스로 하는것처럼 호도하려 드는 것을 본다. 그러나 위에 제시한 말씀에서 결코 은사(사명)는 그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우리가 스스로 자기 힘으로 하는것이 아님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도바울은 고전12장 전체에서 사람이 소유한 모든 재능과 은사는 하나님이 주신것이며, 그것을 통해 하나님이 직접 일 하시는 것이라 말하면서, 그 모든것은 어느 것도 더 크거나 작거나 또는 중하거나 경하지 않고, 그것을 맡은 우리는 예수의 몸에 붙은 각기 조금 다른 모양과 기능을 하는 한 지체임을 말한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이 "이러한 은사보다 더 나은 것을 알려주겠다"..하며, 12:31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런 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십시오. 이제 나는 이러한 은사보다 더 나은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전13장에서 바로 그 모든 은사와 재능들이 있어지는 목적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바로 사랑이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시는 수 많은 은사, 수 많은 사명.. 그것들 자체가 우리가 이루어야 할 목적이 되어선 안된다. 그 모든것은, 서로 사랑하라 하신 예수의 그 계명을 우리안에 온전하게 이루게 하시는 목적을 위한 도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사랑은 은사가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만 허락하신 호흡이며 숨결이다. 그런데,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예수의 사랑이 목적이 아닌, 은사 자체를 목적으로 삼고 그것만 수행하면 끝이란 식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수 없이 보고 있다. 우리가 이대로 가면, 결코 예수의 제자라 할 수 없으며, 마지막 날 칭찬은 커녕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도바울은 그래서 '더 좋은 것을 알려주겠다'.하면서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해 사랑을 말한 것이다. 13:1 나 비록 지금까지 배운 일 없는 다른 나라의 언어로 말하고 또 하늘과 땅의 모든 언어를 다 말할 수 있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소리 나는 시끄러운 꽹과리, 울리는 징일 뿐 13:2 나 비록 예언하는 은사를 받아서 장래에 일어난 일을 모두 다 알고 모든 일에 통달하였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나 비록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있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13:3 나 비록 가진 것 모두 다 가난한 이에게 나누어 준다 하더라도 또 복음을 전하다가 화형을 당한다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13:4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결코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13:5 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신만 생각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내지 않습니다. 사랑은 나쁜 마음을 먹지 않습니다. 13:6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진실만을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줍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랍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딥니다. 13:7 (6절에 포함) 13:8 사랑은 한없습니다. 그러나 예언은 그칩니다. 방언도 사라집니다. 지식도 없어집니다. 13:9 우리가 알고 있는 것도 지극히 적은 부분일 뿐 예언도 부분적일 뿐 13:10 모든 것이 온전해질 때 온전치 못한 이 모든 것도 없어집니다. 13:11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말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나 판단하는 것이나 모두 다 어렸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 적 말이나 생각이나 판단을 모두 다 내버렸습니다. 13:12 우리 비록 지금은 희미한 거울속 들여다보듯 희미한 모습만을 비춰 보지만 그날이 오면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분명히 볼 것입니다. 나 비록 지금은 알고 있는 것 모두 다 몽롱하고 흐리나 그날이 오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꿰뚫어 보시듯 모든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3:13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우리가 소유한 은사와 재능.. 그 어떤것도 남아 있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우리에게 있어졌던 목적은 예수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도바울은 13절에서 말한다.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라고... 왜냐하면, 예수의 사랑은 결코 자신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아닌, 오직 다른 이들을 위해 좀더 나은 것을 끝없이 준비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말한다.. "천국의 사랑은 영원히 완성이 없다."..고 말이다.. 천국은 정지된 상태의 영원이 아니다. 오직 예수의 사랑으로.. 그리고 그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우리들로.. 더 아름다워지고, 더 온전해지고, 더 커지는 그 곳이 천국이다.. 나와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한다. 사랑은 아니, 예수의 사랑은, 은사도 사명도 아닌 사람의 근원적 호흡이다.. 그것이 없으면 우리는 스스로 자멸하게 된다... 우리 모두.. 예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자.. 타락의 본성인 자애가 지배하는 인간은, 예수의 사랑을 행하고 이루는 것은 불가능히다. 그래서 예수는 말씀하신다.. "내가 성령을 통해 행하겠다"..고.. 우리에게 진짜 사랑을 하게 하시는 분.. 예수... 나는 그 사랑을 하고 있다.. 사랑하도록 돕는 사랑을.. 이것은 은사도 아니다.. 사명도 아니다.. 나의 호흡이며 숨결이다... 내가 13년 이상 글을 쓸 수 없었던 이유.. 그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하도록 허락하신 그 사랑이.. 사람들에 의해 받아드려지지 않고 가식과 위선으로 치부 당했을 때, 인간에 대한 회의와 좌절과 절망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그 때. 사랑이 아파서 나는 글 쓰는 일을 중단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 내게 다시 글을 쓰게 하신다.. 은사도 사명도 아닌.. 오직 사랑이 동기와 목적이 되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