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거듭나야 한다... 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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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거듭나야 한다... 그래야...
Level 10   조회수 762
2013-04-12 09:02:27
 
 
우리는 흔히...
부모와 자식간.. 이성(부부)간.. 형제간.. 또는 친구로 인한 사랑의 상처입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거듭났다 말하며,
"사람을 사랑하는건 헛된 일이니 하나님만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다니는걸 본다..
 
그러나.. 그 말이야 말로.. 예수의 사랑이 뭔지 모르고, 그것으로 거듭나지 못했다는 증거의 말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보자..

5:23 그러므로 만일 네가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네 형제가 네게 반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 생각나거든
5:24 네 예물을 제단 앞에 놓아 두고 가서 네 형제와 먼저 화해하고 와서 예물을 드리라.
(킹제임스성경 마태복음 5장 23절~24절)
 
11:25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만일 어떤 사람과 적대 관계에 있다면 그를 용서하라. 그러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들을 용서하시리라.
(킹제임스성경 마가복음 11장 25절)
 
말로는 거듭난 사람이라 하지만, 정말로 거듭났다면 예수의 저 말씀을 시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예수님의 저 말씀을 보라..
사람에게 있어서 눈에 보이는 사람과의 관계가 먼저인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인가.?
"사람을 사랑하는건 헛된 일이다"..라고 말하는 나와 당신.. 저 말이 나와 당신의 경험에서 나온 말이라면,
나와 당신은 아직 그 상대와의 관계를 예수안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예수 믿고 거듭났다 하면서도, 내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라 하신 예수의 뜻과는 정반대로 적대감과 반감을
아직도 가슴에 품고 있기에 저런 말이 나오는 것이라 이 말이다..
 
우리 서로가 자신에게 한가지 물어보자..
"내가 받은 사랑의 상처, 아니 상처라고 여기는 그것이 과연 원인이 무엇 때문이며, 누구 때문이냐?"..고 말이다..
인간의 가치관과 사고로 한번 말해보겠다...
우리가 상처라고 여기는 그것, "사랑을 주지 못해서"..생긴 싱처인가?. 아니면 "사랑을 받지 못해서"..생긴 상처인가.?..
 
우리는 내가 상대에게 사랑을 준만큼 되돌려 받기를 원한다, 그게 타락한 인간의 속성인 자애에서 나온 사랑이다.
되돌려 받지 못할 때, 우리는 그것을 배신이라 말하고 상처라고 말한다..
그게 예수 없는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바로. 그런 사람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람을 사랑하는건 헛된 일이니 하나님만 사랑하라"..는 말인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함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의 사랑이 과연 있겠는가.?
한마디로.. 예수를 따른다 하면서도 성령의 역사를 무슨 무당 신접하는 현상으로 여기고 거듭남의 증거라 착각할 뿐,
사랑의 기준과 속성은 예수의 것으로 거듭나질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랑의 기준은 내가 아니다. 상대방이다.. 그러하기에 예수의 사랑을 똑바로 아는 이에겐
사랑의 배신의 대한 분노나 상처가 존재할 수 없다.
그져 긍흘로 그를 위해 기도해 줄 뿐이다..
왜냐하면, 나로 사랑하게 하시는 힘이 내 것이 아닌 예수의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말하는 나 자신도 아직까진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지만, 그리 하게 하시는 역사 앞에 나를 내려 놓으려 애쓸 뿐이다.
 
예수의 사랑의 속성은 타락 이전에 사람의 진짜 모습이다..
그것을 회복하시는 역사가 거듭남의 역사다..
이것은 사랑의 거듭남이다..
사랑이.. 그 사랑의 속성이 예수의 것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래야.. "사람을 사랑하는건 헛된 일이니 하나님만 사랑하라"..는 말 대신.. "예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자"는 말을
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너는 하나님을 사랑하느냐'..고 물어온다면.. 내 대답은 오직 한가지다..
"나는 내 힘이나 능력으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을.. 그리고 당신을 위해 당신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나의 사랑이 되셔서 나로 하여금 사랑하게 하시는 분.. 예수가 내 안에 계시기에 사랑합니다..."
 
이것이.. 나에게 허락하신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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