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함은 예수의 말씀이요, 열매는 예수의 사랑이요, 예수의 말씀은 그 사랑이다. ** 마태복음 7장 22절은 5장부터 시작되는 산상수훈의 최종 결론의 말씀입니다. 또한 산상수훈 자체가 구약에서 주신 율법에 대한 해석과 설명으로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5장 서두에서 예수님은 여덟 가지의 복된 사람에 대해 말씀을 하시는데, 이 부분만 따로 떼서 말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이 복된 사람은 예수님으로 인한 핍박과 고난(5장12절)이 수반되어져야 완성되기 때문이고, 13절부터 이어지는 말씀의 서두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저 팔복은, 산상순훈 전체 문맥으로 깊이 들여다보면, ‘나’ 개인이 받아 누리는 복이 아니고, 예수의 제자와 그 분을 따르는 백성과 신부로써, 내가 만나는 다른 이들에게 이러한 복이 되어주라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개념의 말씀은 구약의 모세오경과 선지서들에서 하나님께서 계속 강조하신 개념의 말씀입니다. 그것을 예수님께서 다시 재차 설명하신 말씀이 산상수훈이란 사실입니다. 바로 이 맥락에서 7장 22절을 보셔야 그 뜻을 헤아릴 수 있게 되는 겁니다. 22절 전 구절들을 읽어보시면, 열매로 사람됨을 안다고 하시는데요. 그러면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한다 하시는 걸까요.? 산상수훈의 서두인 5장 17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하시며 5장22절부터 쭈욱 복된 사람이 맺어야하는 열매가 무엇이며 어떤 모습의 삶임을 말씀 하십니다. "형제에게 노하지 않는 자,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지 않는 자, 형제에게 미련한 놈이라 하지 않고 화해를 먼저 청하는 자. - 5장 22절~24절.." "이성을 향해, 눈으로 보는 것조차 조심하고, 생각마저도 조심스러워 하는 자. 아내와 남편에 대한 책임을, 충실히 끝까지 이행하는 자. - 5장 27절~32절.." "무엇이든 맹세하지 않고, 자기에게 불이익이 된다 하더라도,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 애쓰고, 그것으로 말하는 자. - 5장 33절~37절.." "악한 자를 멸시하여 대적하지 않고, 오른편 뺨을 맞으면, 다른 이들 앞에 그를 죄인 만들지 않기 위해, 왼편도 돌려주며 이쪽에도 뭐가 묻어 있는지 봐달라고 하는 자, 억울하게 모함으로 속옷을 달라는 이에게 겉옷까지 주어 상대의 부끄러움을 가리도록 하는 자, 자신에게 요구했던, 그 이상의 일을, 상대를 위해 해주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한,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는 자. - 5장 38절~42절.."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 원수를 사랑하고, 나를 아프게 하는, 그를 위해 기도하는 자, 내가 돌려받지 못하고, 유익이 없어도 이 모든 것으로 하나님과 같이 온전한 사랑을 하는 자. - 5장 43절~48절.." 바로, 이것들이 그 열매들이며, 이 열매들이 곧 하나님의 뜻이며, 이러한 열매가 없이는 “내게 아무리 주여, 주여 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을뿐더러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이 말씀입니다. 5장3절, 심령이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7장22절, 나에게 '주여, 주여' 하고 부르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되느니라. 이 두 구절이 산상수훈의 서두와 결론입니다.. 그러면, 천국을 얻기 위해,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으로부터 가난해져야 하며, 우리가 이뤄야 될 하나님의 뜻, “내가 온전하니 너희도 온전하라.”하신 그 뜻이 무엇임을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뜻(22절)과 예수님의 말씀(24절)은 무엇일까요.?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이는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것으로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나의 제자인 줄 알리라. (요 13:34~35)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니 그러한 것을 반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