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형상으로의 회복과 거듭남.. *** 요한복음 3장 1절~21절에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하신 “거듭남”이란 말씀의 뜻을 일곱 살 어린 아이들에게 설명하려면, 우선 3장10절에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니고데모가 어떤 일을 했던 사람인가를 먼저 설명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니고데모가 하고 있던 그 일이 사람들에게 “거듭남”을 가르쳐야 하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니고데모가 했던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십계명 곧 율법을 연구하고 그것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사람들을 가르치는 율법선생이 니고데모가 했던 일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논법으로.. 그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거듭남”의 의미를 알 수밖에 없다 이 말입니다. 다시 말해, 율법이 무엇임을 안다면 “거듭남”이 무엇임을 알 수 있다는 말씀이란 거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은 십계명 곧 율법을 왜 우리들에게 주셨을까요.? 결론부터 말해서 단 한마디로 압축하면 “하나님을 닮으라”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너희를 위해 너희를 사랑하므로 거룩하니, 너희도 서로를 위해 서로 사랑하여서 나와 같이 거룩하라. 이것이 나를 닮은 나의 형상으로 창조한 너희의 진짜 모습이다.”.. 바로 이 뜻이 들어있는 게 십계명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거듭남의 참 목적은, 하나님의 다른 이들을 위하는 그 사랑의 형상을 회복하고 다시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기를 위한 의도의 의식으로 타락한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기에 성령(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같이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KJV 로마서 13장 8절~10절]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어떤 빚도 지지 말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이룬 것이니라. 그것은 "너는 간음하지 말지니라, 너는 살인하지 말지니라, 너는 도둑질하지 말지니라, 너는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너는 탐내지 말지니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 가운데 다 들어 있음이니라.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로마서에서 인간의 힘으로는 율법을 온전히 이룰 수 없다고 말했던 사도바울이 이 말을 한 이유를 반어법적 표현이라 보는 것이 맞지만, 이 구절의 말씀이 계명이 무엇임을 간결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구절입니다. 이 말씀의 주어와 목적어는 ‘빚’이 아닙니다. 주어는 율법이고, 목적어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요..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 같이.. 즉, “저 사랑의 계명과 십계명은 내가 너희를 위해 내가 먼저 지키고 있다.”. 바로 이 뜻입니다. 하나님 스스로 지키지 않으시면서 법만을 세우실 수 없다는 말씀이란 겁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이 말씀 또한 같은 뜻입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씀해주세요.. “니고데모는 하나님의 사랑의 계명인 십계명을 연구하고, 사람들에게 그 계명을 가르치는 사람이었는데, 예수님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다시)나야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하신 이유는,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처럼 서로 사랑할 수 있는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로 만드셨는데, 마귀의 거짓말에 속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따 먹어서 그 때부터 아담의 마음에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과 생각이 생겨났고, 그 마음과 생각이 우리에게도 유전돼서 지금 우리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예수님이 ‘물‘이라 하심은, 그런 자기를 사랑하는 그 마음과 생각을 사람이 할 수 있는 의지의 한계인 세례로 죽여서 내어버리고, ’성령‘이라 하심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는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돼야 하고 다시 찾아야 하는데, 사람의 힘만으로는 어렵고 힘들기에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함께 하셔야 한다는 뜻이다. 너희들도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면 예수님처럼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너희들 마음에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생기게 하실 거야. 그게 하나님 안에서 다시 태어나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설명하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