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의 얼굴이 나의 진짜 얼굴이다..
옆에 신경쓰게 하는 사람없고 긴장하지않은 진짜 내 모습..
그래서 말하는 것이다..
외부에서 오는 상황으로 생긴 심리적 작용에 의해
몸에 경직 상태가 달라지기에, 내 장애를 뇌성마비라 하기엔 어렵다고..
어느해 봄에 찍은 모자쓰고 뿔태 안경 낀 사진을 보고, 누군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사기"..라고...
본인도 장애인이면서 그런 말을 하니.. 허허,,
솔직히.. 사기는 병리적 현상으로 생기는 그 모습이 진짜 사기인 것을,,.
이 사진으로 보면, 오른쪽 눈이 촛점이 흐릿해 보이는데..
오른쪽 시력이 -0.9 라
왼쪽 시력과 10정도애 차이가 나서 안경 도수 맞추기가 어려워서 촛점이 안맞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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