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만큼 샤마니즘적이고 규모와 세력이 큰 이단들은 없을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은 외국에서 들어온 이단이라 제외하더라도,
박태선의 신앙촌을 비롯, 문선명의 통일교, 이만희의 신천지 등등..
이렇게 세력이 큰 이단들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기존 교회들이 똑바로 가르치질 않고, 엉뚱한 것만을 바라보게 해놨기 때문일 것이다..
이단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 그것은 기성 교회가 아니다..
예수를 똑바로 믿으려하고 똑바로 전하는 사람들이다..
이단들이 공격을 해도 그런 사람들을 공격한다..
단적인 예로..
한국교회에선 언급조차 안하고 있는 일개의 신학자가 약 80년전에 발표한 논문에 대해서
일본인을 시켜 비판의 책을 출간한 일이 있었다.
다름 아닌 통일교 부설인 통일사상학회라는 곳에서 나온 마스다 요시히코 란 사람이 쓴 책이다..
그 책은 바로, 안데르스 뉘그렌이 쓴 '아가페와 에로스'에 대한 비판이다..
왜 통일교에서는, 한국에 기성 교회들이 무관심하게 여기고, 언급조차 안하고 있는
그것도 80여년전 외국 신학자의 논문에 대해서 저토록 비판의 책을 쓰게 했을까.?
이유는 너무도 간단하다.. 뉘그렌의 그 논문이 예수와 성경을 정확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사탄의 하수인인 이단들은 기성 교회들의 잘못된 부분들은 결코 공격하지 않는다..
자기들도 잘못 되어 있다는 걸 알기에 그것을 공격하면 자기들도 성하지 못할 것이 자명하기에 말이다.
저들이 공격하는 대상은 바로 예수이며, 그 예수를 똑바로 말하는 사람들이다.
그 이유가 저런 책을 쓰게 한 이유일 것이다..
또한 그것이 이단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단을 타파하고 이기려면 예수를 똑바로 말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기성 교회가 그 일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