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따르고 알수록 세상과는 원수가 된다.
내가 말하는 원수라는 말은 사람을 사랑하지 않게 된다는 말이 아니다.
세상과 그 속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타락의 근원이요 속성인 자애(自愛)가 본성이다.
예수의 본성과 형상은 무자애(無自愛)다.
그런데 과연 이 둘이 근본적으로 화평이나 타협이 가능하다 보는가.?
근본적으로 하나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것이고, 하나는 사탄에게서 나온것이다.
예수를 알수록 자애(自愛)의 그것들과는 원수가 되어 싸울 수 밖에 없다.
당신이 내게 화평하라고 하는 그 대상이 예수께 속한 존재가 아니라면 사탄과 화평하라는 말인가?
생각좀 하고 말하라.
내 원수는 사람 자체가 아니다. 자애(自愛)라는 의식과 태도와 말과 의도와 생각과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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