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 보고 가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 고전 9장 24절 요 한 구절만을 들어 말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것은 동기와 방법과 목적을 똑바로 정해놨을 때 얘기이다.
잘못된 동기와 방법과 목적으로 가면서 결과만 좋으면 다 라고 착각하는 것은 헛튼 생각이다.
또한, 저 말은, 바로 전 구절을 외면하고 간과하므로 이 구절을 왜곡하는 짓이다.
앞만보고 달리는 그 이유가 상을 받기 위해서다.? 아니, 그건 목적이 아니고 결과이다.
사도바울의 동기와 목적은, 같은 고린도전서인 13장이다
단 한명의 사람이라도 그들을 사랑하는 동기로 그들을 예수의 사랑안에 들어가도록 하는 사랑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 사랑으로,,
9: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9: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9: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9: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9: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고전 9:19~23)
이것을 이루려 한다는 말이고, 이루려고 달린다는 이 말이다.
나를 위한 상은 부과적 결과이지 결코 목적이 아니다. 예수의 사랑을 온전히 이루는 그것이 목적이란 것이다.
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전 13:1~3)
자신을 위한 상을 목적으로 앞만보고 간다.? 동기도 목적도 방법도 다 잘못됐다.
과연 저게 누구를 위해 가는 것인가.?
저건 예수의 복음과 사람들을 이용해서 자신만을 위해 가는 거지.. 하나님을 위한것도 사람들을 위한것도 아니다.
자신을 위한 상이 목적이라면, 결론은 그 사람한테 상이 없다. 왜.? 자기 자신을 위해 갔기 때문이다.
have나 go의 문제가 아니다. motive와 for의 문제다. 이것으로 method가 달라진다..
자신을 위한 상이 목적이라면, 자신을 위해 수반되는 방법이 동원될 것이고,
타(他)를 위해서라면, 그를 위해 수반되는 방법이 동원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것이 칭찬을 듣고 상이 있겠는가.?
앞만 보고 가지말라.. 내가 살아가는 동기와 목적과 방법이 하나님의 사랑에 맞았는지 살펴야 한다.
그것이 순서고, 그것이 正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