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너뎃번의 구토와 설사.. 복통으로 잠을 못잤다.
이번엔 격일로 오는 활보가 갖다준 음식이 문제였다.
그렇게 내키지 않았는데. 내가 싫다하면 그만인것을
이것저것 먹게 하려는 사람들에게 거절하지 못하는 내 성격,
덩달아 어머니까지 고생이시니..
내가 그래서 소식을 하고 비유에 안맞는건 피하고 조심하는건데.
사람들은 그런 내 입장을 모르니.. 그져 답답하다.
종일 굶고,저녁에 약을 먹으려고 미음만 조금 먹었다.
지금 굉장히 피곤한데 누우면 또 넘어올까봐 누울 수가 없다.
이렇게 날밤을 세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