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와 히스기야에 이해.. 요나단 조회수 79 2015-04-28 03:49:48 |
우리가 구약성경에서 이사야서부터 말라기서까지 열일곱개의 선지서 또는 예언서들을 이해하려면, 그져 막연하게 미래에 있을 일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선지자가 대언을 해서 기록을 한것이다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 선지자가 살고 있던 당시에 이스라엘과 유다에 왕들이 누구며, 그 왕들이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있던 왕들이었냐를 알아야 하고, 또 그 왕들에 의해서, 그 당시 백성들의 하나님께 대한 신앙적 태도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도덕성이 어떤 상태였느냐를 알고서 그것을 통해서 선지서들을 읽어야, 하나님께서 그 책망과 징계와 회복의 예언을 어떤 상황에서 주셨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것을 통해, 지금에 우리의 삶과 견주어 봐야 하는 것이고요.. 또한, 성경은 결코, 어느 특정 장이나, 한 두 구절만 갖고, 전체를 해석하려 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전체적 문맥을 놓고 해당하는 절을 해석해야 한다는겁니다.
그래야 성경을 성경으로 풀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선, 이사야서를 이해하려면, 1장 1절에 언급되어 나와 있는 히스시야가 유대왕으로 있던 당시 상황을 먼저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흔히들.. 히스기야왕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축복받은 좋은 왕이라고 배워왔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자세히 보면 그게 아닙니다. 구약에 열일곱개의 선지서에서 하나님이 지적하시고 책망하시고 징계하시는 사람들의 죄는, 1차적으로 사람들에게 죄를 짓도록 사회적 조건과 여건을 만들어놓은 왕들의 죄를 지적하시는 겁니다.. 우상의 제단을 만들어서 그것을 섬기는 일을 시작한것도 왕들이고, 백성들은 그런 왕의 모습을 그대로 본을 삼았을 뿐이었고, 왕이 자신을 위해, 제물을 쌓고 늘리느라 백성을 착취하고 돌보지 않고, 그것을 지켜본 사회 지도층들도 왕과 똑같이 백성들에게 악을 행하고,,
모든 선지서는 바로 이런 과정의 그들의 악을 지적하시고 책망하시고, 그러한 악에서 돌아서지 않으면 징계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 선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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