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참으로 반갑습니다... 자매님...

쉬어 가는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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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참으로 반갑습니다... 자매님...
Level 10   조회수 819
2002-06-03 10:55:33
예... 그러셨군요... 그럼 진작 말씀 하시지 그러셨어요.? 알려드렸을텐데... 음... 저는 오히려 자매님의 그런 솔직한 모습이 좋은 모습으로 느껴지네요... 그래서 저도 자매님의 쓰신 글들을 보면, 늘 고맙게 느끼는걸요... 우리는 주안에서 날마다 무엇인가가 되어가는 존재이지 결코 무엇이 된 존재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죠...? 비록 날마다 어려움과 갈등으로 반복되어지는 삶이지만, 그러면서 조금씩 변화되어가고 예수의 모습을 닮아가는 삶... 그게 예수의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그런 자신을 솔직히 진실하게 고백할 수 있다면. 더욱 예수께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삶일 것이고요... 자매님은, 날마다 그렇게 새로와지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렇게 새로와지고 변화되는 거... 그것 자체도 결코 내 힘이나 의지가 아닌, 예수께서 내안에서 이루시는 날마다의 능력이고 그 사랑의 역사에 작은 순종을 드리는 것뿐임을 인정하고 그래서 맡겨드리는것도 또 하나의 믿음이겠지요... 그래서 자책하지 않고. 그래서 절망하지 않을 수 있는 믿음... 그런 사랑의 믿음 말입니다... 음... 아뭏든 자매님을 여기서 뵈니 참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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