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신-한국교회의 회개 운동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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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신-한국교회의 회개 운동에서 발췌
조회수 114 추천수 0
2012-07-11 12:15:08
작성자 Level 10
약 9년전 다음에 모 카페에서 내가 썼던 글을 오늘 발견했다.
어떻게 내 글이 채택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글 전문을 그대로 옮겨 놓는다..
내 글은 아랫쪽에 파란색으로 구분해놨다..
이 글을 발견한건 내 홈페이지의 로그기록을 보다가
다음검색에서 '요나단 김성진'으로 찾아 들어온 걸 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생소한 카페에 내 이름이 있어서 보게됐다.
바로 
http://cafe.daum.net/GRACEOFGOD/EeGl/95?docid=2926619553&q=%BF%E4%B3%AA%B4%DC+%B1%E8%BC%BA%C1%F8
이 카페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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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신집사님의 공개 사과문

번호:1252 글쓴이: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조회:3640 날짜:2003/03/19 14:47


.. 갓피플 닷컴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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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최덕신씨가 저희 갓피플닷컴 통해 공식적으로 '네티즌들에게 드리는 사죄의 글'을 밝히겠다고뜻을 전하셨습니다. 아래에 그 전문을 공개합니다.

한국 교회에 드리는 사죄의 글

저의 아내인 김은희가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저에 대해 올린 글로 인해 교계가 많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태에 대해 당사자인 저 최덕신이 고백을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1. 먼저 이 모든 사태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고 부족함임을 고백합니다. 먼저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자신의 가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고 오랜 기간 동안 찬양사역을 해 온 것에 대해 깊은 자성과 회개를 하는 바입니다. 또한 저의 인격과 영성의 부족함으로 인해 제가 그 동안 한국교회와 성도님들로부터 받아 온 사랑과 칭찬, 그리고 심지어는 업적에 대해 말할 수 없는 타격과 실망감을 안겨 드린 것에 대해서도 깊이 회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일로 인해 어떠한 질책과 비난도 받아 마땅하다고 여기며 교계 지도자들의 지도와 훈계를 따를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2. 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저의 사역자로서의 자격 없음을 깨닫고 모든 공적인 사역을 내려 놓겠습니다.


3. 그 동안의 사역과 그 열매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지만, 한국교회의 권위를 인정하여 그 동안 발표한 곡들과 음반들에 대해서도 교계 지도자들의 처분을 따르겠습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여기까지 온 것을 고백하며 모든 음악저작권도 포기하고 한국교회에 내어 놓겠습니다.


4. 지금 저와 저의 가정에 가장 필요한 것은 치유와 회복입니다. 개개인의 영적 그리고 내적 치유가 우선되어야 하고, 이어서 관계의 회복이 일어나야 합니다. 저는 앞으로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기도로 도와주시고 많은 격려와 위로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03년 3월 19일
한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빚진 자
최덕신

* 위의 글을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최덕신의 ‘한국 교회에 드린 사죄의 글’에 대한 부인 김은희의 심경

번호:1278 글쓴이: jesusbass
조회:2372 날짜:2003/03/21 04:46


.. 최덕신집사님을 많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에 무슨 말도 하지 않았지만, 갓피플에 있는 사모님의 현재 심경은 전해야 할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최덕신의 ‘한국 교회에 드린 사죄의 글’에 대한 부인 김은희의 심경



전능하신 주님 앞에서 우리들은 보잘것없는 작은자 입니다. 저는 그런 하나님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번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덕신을 사랑하고 저희 가정이 회복되기를 소망하는 교계와 네티즌들은 말할수없는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상처를 끌어 안고 저와 많은 분들은 사역자 최덕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그의 회복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갓피플에 올린 최덕신의 "한국 교회에 드린 사죄의 글"은, 최덕신의 아내이자 이 사건의 절대적 피해자인 우리 가족에게 주체할수없는 실망감과 당혹스러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최덕신과 그 주변사람들은 아무도 제가 이런 일을 벌일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결혼해서부터 8년이상 동안,최덕신은 저를 무시하며 살아왔었으니까요...

그러한 저 하나만의 희생은 감당할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제가 이렇게 까지 글을 올려 여러분께 호소할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자신만을 위해 사역을 이용하는 최덕신이 진정한 사역자로써 회개하고 가정으로 돌아오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제 글을 읽으셨던 분들께서는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결혼 초기부터 최덕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차례 그에게 권면하고 사정해왔습니다. 그때마다 최덕신은 아내인 저에게 용서를 구하기 보다는 도리어 화를 내며 자신의 문제를 감추고 회피하기에 바빴습니다.

이번에 최덕신이 작성한 "한국 교계와 네티즌에 드리는 사죄문"에는 그가 이번 일에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여 팬들과 교계에 사죄해야 할 내용들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언급도,사과도 없이, ‘회복’ ‘회개’ ‘치유’라는 말로 문제의 핵심을 회피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그의 ‘사죄문’을 읽으면서, 최덕신 본인이 지난 수년 동안 불미스러운 문제를 해결할때마다 사용했던 방식을 다시금 반복하는것을 보는것같아 좌절감과 실망감만 더했습니다.

그가 주장하듯 정말 "깊은 자성"과 "깊은회개"가 있었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아내인 저와 저희 가정에게 용서를 구해야 맞는 것 아닌지요...

현재 이 글을 올린 오늘까지도 최덕신은 저에게 한통화의 전화도 없었고 친정 식구들에게조차 찾아온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일방적으로 교계와 대중들에게만 사죄문을 작성하여 인터넷에 올렸으며, 오히려 최덕신은 저에게 CBS저널이 방송 된지 1시간 반 후에 글을 빨리 삭제하라며 "각오해"라고 협박하는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이중적인 행각은 이 문제의 당사자이자 최덕신의 아내인 저로써는 그가 사역을 진정으로 내려놓으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사죄문을 올렸다고 밖에 생각이 되지 않았습니다.

최덕신이란 사람은 항상 모든 문제에서 이런 식이었습니다. 과거에도 최덕신은 불미스러운 사건 후, 아내인 저와의 관계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집회 때마다 대중들앞에서만 사과하며 저와 아이들에게 집회에 함께 서주기를 수차례 강요 했었습니다.

그때마다 전 가식적으로 가정의 화목한 모습을 보여줘야만 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고,너무 괴로웠습니다. 이번 최덕신의 "한국 교계에 드리는 사죄문" 역시, 저와 저희 가정에게는 용서를 구하지 않은 체, 인터넷에 올린것으로 보아.. 최덕신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이글을 올렸다고는 전혀 볼수가 없습니다.

최덕신은 저희 가정에 용서를 구하는 마음은커녕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가 없는 것입니다. 최덕신의 글은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한 사죄“일뿐 근본적인 ‘자신의 잘못에 대한 회개’라는 내용은 어디에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이 글은 대중들을 의식한 그의 임기응변적인 사죄문에 불과합니다. 이 일이 생겨나게 된 근본 원인 바로 가정문제이며, 그의 외도이며, 그의 이중적인 생활입니다. 사역자로서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그는 저질러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해 저와 해결할 " 해결의지"가 없습니다. CBS 방송이후 그의 협박문자메세지가 이를 더욱 명백하게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그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사죄를 해야할 곳이 교계와 네티즌이라면, 마지막으로 밀려난 저와 저희 가정은 무엇을 ‘치유’하고 무엇을‘회복’하자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이 주신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가 사죄문에서 밝힌 "교계지도자의 훈계를 따르는 것"과 "모든 음악저작권을 포기하는 것"은 이번 문제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대중 앞에서 내려놓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동정을 구하여 이 위기를 모면 하려는것밖에 되지않습니다.

하루 속히 저를 비롯한 이 사건을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이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이 일을 바라볼수 있게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 사람의 사역자가 진실된 마음으로,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가정안에서,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교계에서 최덕신이 온전히 바로서길 소망합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분들이 최덕신 그가 진정으로 회개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이 사태를 바로 볼 수 있게되길 바랍니다.

저의 이 모든입장이 정말 하나님앞에 합당하고,부끄럽지않기를... 기도하며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앞에 내려놓습니다.

영적인 전쟁으로 치닿고 있는 이 일들을 하나님 손에 맡깁니다.

2003년 3월 19일
김은희 올림



너희 자녀를 분노케 하지 말라.......

번호:1306 글쓴이: 요나단-김성진
조회:241 날짜:2003/03/23 10:55


.. 저는 갓피플에서도 힐난할 정도의 비판의 글은 쓰지 않았지만,
여기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어려서부터 "너는 천국은 맡아놨다", "인정많고 착한 사람이다" 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사람입니다만, 오히려 더 큰 죄를 지을 가능성이 늘 가슴에서
꿈틀거리는 부족한 사람이고, 아직 하나님 앞에 버리지 못하고 깨지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는 저를 보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장애인이... 그것도 중증 장애인이 죄를 지으면 무슨 죄를, 그것도 큰 죄를
짓겠느냐고 할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단연코 아니, 아니요... 라고 전 말합니다...
몸으로, 입으로, 짓는 죄는 겉으로 발산되면 그것으로 끝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지만,
의식과 생각속에 가두어 놓는 죄는 그 영혼속에 쌓이고 누적 되어져서 더 더럽고
추악할 뿐 아니라, 내적인 고통과 견딜 수 없는 아픔은 더 크게 느낀다는 사실을...
저는, 저 자신을 통해 보고 알기 때문이지요...

음... 덕신님께서 이 글을 읽으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앞에 바로 서기 위한
준비를 하고 계실 덕신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외랍되고 미흡하나마
아주 작은 권면의 말씀을 드리려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조금 거부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도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

사도바울이 자식에 대한 부모가 가져야 할 태도를 교훈할 때,
부모들에게 딱 한가지 말씀으로 당부를 하는것을 우리는 성경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어가 아닌 현대어로 표현하자면, "너희 자녀를 화나게 하지말라"... 라고요...
어떠한 구체적 설명도 없이 아주 간단하고 짧게, "너희 자녀를 화나게 하지말라"...

그런데...
과연, 이 "화나게 하지말라"라는 말씀의 그 깊은 의미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잘못을 저질러도 심하게 야단쳐서 화나게 하지 말라는 의미일까요.?
아니요...

그럼,
사사건건 일일이 참견하고 잔소리를 하므로 화나게 하지 말라는 의미일까요.?
그것도 아닐겁니다...

어린 아이들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우리 아빠, 우리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다"...
이것을 믿는 겁니다...

우리 아빠,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착하고,
우리 아빠,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선하고,
우리 아빠, 우리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옳은 사람이다...
이것을 믿고, 이것을 기대하고 자랑스러워 하는것,
이것이 어린 아이들의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큰 심리적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 이 기대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일 경우엔
더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구요.?
매주일 주일학교에서 배우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곧 우리 엄마 아빠의 가치관도,
우리 엄마 아빠의 도덕적 윤리적 모습도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그럴 것이다.
라고 믿게되고 기대하게 되는 절대적 기준을 소유하게 되니까요...

근데요, 그 믿음과 그 기대를 깨트리는 존재가 있는데, 그게 누구 이겠습니까...?
세상에 물든 상태로, 자기의 아이들 보다도 거듭나지 못한 세상적인 가치관과
세상적인 도덕적 윤리적 기준으로 가르치고 훈계하는 부모 자신이 아닙니까...?

제 경험을 말씀 드릴까요...?
4주 전에 저희 아버지께서는 노환으로 소천 하셨는데, 저희 부모님은 세상에서 소위 말하는
법 없어도 사실 분들이란 말씀을 들을 만큼 착하신 분들 입니다...
저 또한 연의 아이들처럼, 저희 부모님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며, 믿고 존경하며 자랐지요...

그런데,
13살 사춘기때 시작한 신앙생활을 통해, 그 어린 꼬마에게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크고 높고 지고한 이상을 통해서 나의 가치관과 나의 세계관이 형성 되었을 때,
저는 저희 부모님을 보았습니다...

부모님의 그것이.. 결코 좋은것도, 착한것도, 선한것도, 옳은것도 아니였다는 사실을요...
처음엔 실망을 느끼다가, 마찰이 일어났고, 그런 부모님께 대한 반항이랄까요...?
신뢰가 불신이 되고, 기대가 절망이 되어서 결국은 가슴에 미움과 분노가 생기더군요...
음... 그련 미움과 분노를 품고 있던 결과는 어땠을까요...?
결국,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서서 내가 느끼고 보았던, 그 이상과 기쁨을 잃게 되는
결과로 남게 되었었지요...

사도바울이... 바로 이런 부분을 놓고 말씀 하신것이 아늹eshua
.... 덕신님... 제가 알기로 덕신님께는 두분의 자녀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도 주일학교에서 예수님을 배울거고요...


그런데, 만일...
하나님께서 주일학교를 통해서 그 아이들에게 주셨던 은혜와 기쁨과 이상을
아빠의 그릇된 모습 때문에, 상처받고 실망하고 분노하므로 잃어 버리게 되어서,
주님을 영영 찾지않는 영혼이 된다면, 그것은 누가 회복 회복시킬 수 있을까요.?
부인이신 은희님이 받으신 상처는 아이들이 받고 있는 상처에 비하면 훨신 작다고
생각합니다... 은희님은 이미 확고한 신앙적 틀이 잡혀 있으니까요...

덕신님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사람이 범하는 죄 중에 가장 무서운 죄, 결코 범해선 안되는 죄가 있지요...
그건, 나 스스로 범하는 죄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죄 짓게 하는 죄입니다...
덕신님... 두 자녀에게 미워하는 죄, 분노하는 죄, 불신의 죄를 짓게하는
그런 아빠가 되셔서는 결코 안되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덕신님으로 인해서 주님께 돌아왔다는 사실을 아시지요...?
그럼 반대로. 덕신님으로 인해서 저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떠나게 해서도 안되지 않습니까...

저작권 포기가 문제가 아닙니다... 찬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지혜와 능력과 그 원천은
결코 덕신님의 것이 아니니까요... 그것을 제공한 것은 예수이시고 성경이니까 말입니다...
아니 그런가요...?
저도 그것을 알기에, 누군가 제가 써놓은 글을 가지고 여기저기 뜯어 고처서
찬양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아도 하나님께 감사 드릴뿐, 아무말 않고 있는 거구요...

마지막 간곡한 부탁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오세요.......
그리해서 하나님께서 여태 덕신님을 통해서 일 하셨던 그 일들 보다,
더욱 크고 많고 온전한 일을 하실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세요...
제가 확신하건데, 분명히 하나님께서 덕신님을 잡고 계십니다....

저의 이 간곡한 부탁, 결코 저만의 부탁이 아니란 사실을 아실 줄 압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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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에베소서 6:4)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골로새서 3:21)

 
 
 
(아직 최덕신씨를 정죄하려 드는 사람이 있다면, 모두 "꼬마철학자에게" 이 글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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