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내 활보에게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어디 다닐때 실질적으론 동행도 안하면서 동행하는척 말하지 말라".고 했다.
왜.? 자기가 나를 케어하는 시간은 오전 3시간 뿐인데 하루에 9시간으로 결제하기 때문에
나 아는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말하고 다닐께 뻔하기 때문이다.
아닌건 아닌거고, 긴건 기다. 왜? 자기는 농담이지만 상대는 사실이라고 인식하고 알아듣기 때문에
남 얘기할 땐 절대로, "그럴지도 모르지.. /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추정은 하지 않아야
그게 예의다..
누가 나의 대해 물어보면,
나를 첨보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농담인척 "이 사람 술 잘먹어. 이 사람 욕 잘해. 이 사람 야동만 봐". 라며
없는 말은 지어서 해놓고, 농담이었다는 말도 안하고 있거나 그 말을 할 시간을 잃었을 경우
그 뒷책임은 누구더러 지라는건가? 대체.
장애인이니까 남들 앞에 인격도 장애인으로 보이게 해도 상관 없다는 식이다..
그러면서 교회 집사라고 말할 수 있는가.?
분명히 말해 두는데, 누군가 그 사람을 통해서 내 정보를 알아내고 있다면,
반은 허술이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