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캐릭터명으로 장난치지 말것.

자유게시판

제목게임 캐릭터명으로 장난치지 말것.2014-01-09 09:04
작성자user icon Level 10
내가 8년전부터 유일하게 처음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지금은 내 마음데로 움직이지 못하는 장애에 대한 대리만족이 됐을 수도 있는
온라인게임을 일을 하며 틈틈히 하고 있는데, 그 게임에 대해 공개한것 자체가 내 실수지만,
 
교회(최덕신 포함)쪽이든.. 장애인들 쪽이든.. 포탈에서 검색어로 내게 보내려던 말이 안통하니까
이제는 누군가 그 게임관련 글을 보고, 그 게임에 들어가서 나보라고 캐릭터명을 이용하거나
노래 가사를 이용해서 가을하늘을 포기하게 하려는 수작을 부리는 것을 몇달전부터 보고 있다.
 
내게 그걸 보게하기 위해서 캐릭은 생성해놓고 플레이도 안한 1레벨짜리가 박완규(눈물없는 이별)의 노래를 불러데고 나가고,
캐릭터명으로 "가도다자애를향"이란 말과, "악마가쓴천사의시"란 명칭으로 케릭을 만들어서
내 앞에 나타나 알정거리다가, 내가 그걸 봤다 싶으면 그 캐릭터로는 접속 자체를 안하고,
 
아주 교묘하다.
 
정말 나쁜놈들이란 말이 속에서 수십번 꿈틀거리는걸 참고 있다.
 
내가, 언젠가 스물네살 때 내게 허락하신 회개의 기도를 다 마치고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에 대해 말한적이 있다.
 
"제게 어린 아이 때부터 사랑을 가르치시고 이것으로 회개케 하신 이유는 사랑을 통해 제게 맡기실 일이 있음을 압니다.
그런데, 아버지.. 이것은 제가 누군가를 진정 사랑하고 있지 않으면, 온전히 이룰 수 없는 일임을 깨닫습니다.
아버지.. 제게 맡기실 일이 무엇인지 지금은 모르겠지만 이 일을 제게 하도록 하시려면, 진정 제 온 마음을 다해
예수님의 사랑으로 나를 내어주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허락해주소서.. 그래야 온전히 이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게 가르치신 그 사랑은 그 감정도 느낌도 제것이 아니고, 또한 제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제게 허락해 주소서."
 
라고.. 말이다..
 
나는 확신해서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분명코 나의 이 기도를 들으셨다고... 이 기도를 이루어 주시려고 하셨다.
그 증거가.. 내가 써온 지난 글들이다.. 신앙시와 평시 모두다 한사람을 사랑하고 있을 때 썼던 시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글 또한 JYS 그 사람이 보겠지만, 누군가 그 사람에게 물어보길 바란다.
내가 어떻게 이렇게 글을 조리 있게 논리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고, 필력이 생겼는지를 말이다..
14~5년전 3년간 PC통신으로 하루도 빼놓지 않고 그 사람과 주고 받았던 편지 때문이다..
그 편지들을 쓰면서 내 글의 힘이 생겼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이것을 나는 부인할 수가 없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며칠전에 누군가 게임속에서 그것도 선교냐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이 있었지만,(추축컨데 교회와 관련된 사람)
"선교이야기" 란에 올려진 모든 글들 전부다.. 가을하늘 그녀로 인해 쓸 수 있었고 쓰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말하는 것이다.. "나의 글은 사랑하고 있을 때만 쓸 수 있는 글이며, 그 사랑이 힘이라"고..
10년 이상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이유, 아니 하지 못했던 이유를 이제 알겠는가.?
 
나는 분명히 말하지만,
내게 허락하신 사랑은, 내게 주셔서 내가 가진 좋은 것을 주고 싶어서 그와 함께하고 싶은 사랑이지..
그져 소유하기 위한 사랑이 아니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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